어제보다 훨씬 여유로워졌다. 마음이 여유로워지니 동작들도 부드러워진것 같다. 이번에는 모두가 배를 타고 나가서 하트존 근처에서 사진도 찍고, 물속에서 유영하는 것도 연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번째여서 그런지 이퀄라이징도 더 잘 된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햇살이 찬란하게 비추어서 바다속이 훤히 잘 보였다. 니모도 보고, 너무 귀여운 파란 물고기 (손가락 2마디 정도 되어 보이는 열대어)들도 보았다. 이 파란 물고기들이 정말 정말 귀여웠다. 한 5~6마리가 떼로 놀고 있었다. 하트존 근처에서는 세로로 수영하는 길쭉이 물고기도 한마리 보았다. 하트존 근처에 불가사리가 있었는데, 찰리쌤이 손에 쥐어주고 사진도 찍어 주셨다. 그리고 정말 유유히 수영하던 트럼펫 피쉬도 보았다. 길쭉하니 귀엽다. 찰리쌤이 따라가서 직접 잡아와서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치만 생물을 잡으니깐 물고기에게 너무나 미안했다. 힝... 강사님들 생물 잡지 마세용..... 은어처럼 생긴 아이들이 떼로 수영하는 것도 봤는데, 마침 머리위로 지나가고 있는걸 보았던 건데, 햇살이 찬란하여 이 아이들이 반짝반짝 거렸다. 정말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아이들이었다. 떼로 뭉쳐다니면서 엄청 빨리 지나가는 아이들..너무 감동이었어!! 2014.9월에 보라카이에 가서 처음으로 체험 다이빙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보다 세부 바다 시야가 더욱 더 잘 보이는 것 같았다. 더 따뜻하고. 그때의 인연으로 이렇게 다시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인생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것 같다. 지금은 1회~2회 로그북을 적고 있지만, 언젠가는 막 50회를 넘어가는 때도 생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