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야간다이빙때 패닉 먹는 사람 많다고 주위에서 겁을 줘서.. 걱정반 호기심반 떠났더랬습니다 ^^ 야간다이빙때는 몸에 익숙한 장비를 써야한다고 배웠지만.. 대여장비라는게 어찌 제맘대로 되겠습니까.. 부력이 등뒤에만 있는 포켓하나 없는 경량 BCD를 주더군요.. 부력이 뒤에만 있는건 처음 써보지만.. 유영하는데 편하고.. 다르구나 싶긴해도 무리없이 적응이 되더라구요 ^^ 하지만 포켓이 없다는건 불편 그 자체 ㅠㅠ 그나마 허리 근처에 달 수 있었음 괜찮았을텐데.. 달 수 있는데가 꼴랑 어깨끈 고리밖에 없어서.. 한쪽엔 쏘세지, 다른쪽엔 예비전등을 달았더니.. 하강하는 내내 어찌나 눈앞에서 알짱거리던지 ㅠㅠ 한손엔 전등 들고 다른손으론 공기 빼면서..이퀄라이징 하랴..가끔 컴터 확인하며 하강속도 조절하랴.. 가뜩히나 정신없는데 시야를 막고 알짱거리는 것들까지 있으니 ㅠㅠ 에휴.. 하지만.. 그래서인지..무서움 같은 건 느낄새도 없이 다 내려왔더라구요 ^^ 그 다음부터는 모든게 순조롭고 좋았습니다 ^^ 여행 떠나기 전, AOW 를 취득해야 하는 절 위해 급조한 다이빙이였던지라.. 교육생은 저 하나 뿐이였구.. 강사님 한 분에 다이브마스터 4분.. 첫 오픈워터 수업때부터 함께 해주셨던 스텝분들 그대로.. 환상의 멤버였죠 ^^ 여유있고 편안하게 50분 넘도록 즐기다 나왔습니다.. 새우가 넘 귀엽더라구요.. 사진은 DM님꺼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