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쉬~이 나아주질 않는다.. 아무래도 이대로 달고 귀국하게 되지 싶다.. 좀 더 쉬어줬어야 하는데 무리하게 감행한 탓인지.. 오전 다이빙은 정말 최악이였다.. 그래도 이왕 나왔으니 계획대로 2회 다이빙을 진행하기로 한다. 아직 발이 닿는데.. 바로 입수하자고 하신다.. 대략 난감 ㅡㅡ;; 그래도 어찌어찌 내려는 갔는데.. 숨한번 쉬고 나면 다시 떠버리고 만다.. 수심은 1m 남짓.. 헤드퍼스트로 들어가 바닥에 딱 달라 붙어 이동하기로 한다. 같은 지점에서 하는 입수지만.. 오전에 갔던 라이트 하우스와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젤 큰 차이는 역쉬 풀밭.. 바닷속에서 이렇게 넓은 초원(?)은 처음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