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조조 김성희 역시 스노클가족들과 같이... 마지막 다이빙이다..이젠 비행기 시간때문에 더이상 다이빙은 무리이다..노플라이도 순토 기준으로 계산해보니 6시간정도를 갖고 비행기를 타야 한다.. 리조트 사장님은 12시간 이상 전이라 괜찮다는데 심적 부담은 어쩔수 없다.. 하긴 먼저 보홀에서도 오전 2로그후 새벽비행기를 탄적이 있다며 혼자 위로를 한다.. 산호들이 이쁜 포인트..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건 마린과 페스카도르 였다.. 하우스 리프 지역에 도착하여 스노클링 팀을 내려주는데 많이 아쉬웠는지 김성희가 스노클을 물고 스킨을 하렬한다..나두 스텝의 스노클을 빌려 마지감ㄱ까지 함께 다이빙을 한다....버디이니깐...ㅎㅎ - 뒤늦게 없는 시간 쪼개서 밀린 로그를 쓰자니 ?먹은 것도 많고 아직 사진도 정리를 하지못하여 올리지 못하고... 갑자기 3일만에 계획세워서 혼자 훌쩍 떠난 세부 다이빙... 물론 같이 가자는 사람도 있었고 사방에가는 팀들과의 시간도 맞았지만 웬지 혼자 가고 싶었던 다이빙여행이었다.. 맨첨엔 심심하고 외롭지 않을까 내심 걱정도 많이 했었지만.. 의외로 혼자 오는 좋은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다이빙 입문 한지 1년 되는 7월6일에 그들의 진심어린 축하에 같이 맥주를 마시고... 그들과 어울려 같이 밥먹고 얘기하고 다이빙하고..같이 방도 쓰고...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도 서로 연락 하며 한번 만나자고들 아우성이다.. 물론 여럿이 어울려 가면 서로 챙겨주고 웃고 떠들고 잼있는 기억이야 많이 남겠지만.. 혼자 밤에 하늘의 별과 달을 보면서 파도소리와 바닷가 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며 맥주 한병을 들고 잔잔한 음악을 틀어 놓고 담배를 하나 물고 있자면 참으로 많은 생각과 나를 돌아 볼수 있었던 시간을 갖게되었다.. 조금전 다이브메모리에 바다를담은 일기장이라는타이틀에 조규옥 님의 시 한줄을 넣어 올렸더니.마루님이 감성적이시라는 댓글을 주셨다.. 이젠 좀더 감성적으로 모든 것을 대할려 한다.. 얼마되지도 얼마동안일지도 모르는 다이빙도 감성적으로 하고.. 다시한번 돌아 보는 계기가 된 이번 홀로훌쩍 투어... 역시 감성적인 행복으로 내 기억에 남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