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익히기 - Namae Harbour, Yangyang, Korea - Aqua Gallery (Jungfrau)

포인트 명이 융프라우 Jungfrau이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데, 포인트의 구조를 보니 산세처럼 되어 있어, 생각나는 이름 중.. 멋진 이름을 붙인 듯 하다. 꼭대기가 넓은 평판이어서 명명하기에 주요 이유였다고 본다. 융프라우라고 하기엔... 포인트 면적이 좀 작다고 본다. 내가 들어가본 면적 치고는 좀 작은 면적이다. 수면 조류와 수중 조류는 같았다. 방향도 동일했고,,, 유속도 동일했다. 부유물 많았다. 그러나, 영상촬영하기에 큰 부담이 없었다. 단지 스트로브가 문제였다. 포인트 꼭대기는 13미터였는데.. 광량이 풍부하게 들어오지 않았다. 그나마 광량이 미약하게나마 들어와서 그런가, 수면을 향해서 촬영을 하면 실루엣 현상이 많이 생겼다. 수면과 평행을 이루는 곳에는 해조류 등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수면과 수직을 이루는 곳에는 부채산호를 비롯해 해면 등이 많았다. 해면 색깔로 인해.. 좀더 밝은 모습 좀더 화려한 포인트가 될 수 있었다 본다. 치어떼들의 향연이 펼쳐진 좋은 시간이었다. 탁트인 시야는 2미터까지였다. 같이 입수한 리조트 사장의 말로는 방어떼를 보았다 하였는데.. 우리 구성원은 그러지 못햇다. 부유물로 인한.. 영상에서는.... 눈 내리는... 융프라우였다.... 이번 다이빙의 느낌을 한마디로 얘기한다면.. The Underwater Jungfrau In Winter 2012 ============================================================= 에피소드 1. 농담은 현실로 이루어진다. 장비차고 스킨다이빙 한다던 ... 한계령 넘으면서 뱉었던 말이 현실로 나타났다. 솔직히 2번째 다이빙 안들어가고 싶었다. 그러나, 솔직히 이번 다이빙에서는 엄청 무리해서 다이빙을 했다. 아주 큰 경험을 했다... 내 기준을 어겨가면서 다이빙은 죽었다 깨어나도 다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재차 확립했다. 에피소드 2. 팀이라고 해서 끝까지 팀은 아니다. 3명이 멀티 버디를 했는데... 입수전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하였으나 물속에서 마지막 의사소통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나는 안전정지를 했어야 하는데 팀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같이 상승했다. 내 잘못이 컸다. 아직도 다이빙을 할 자격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정말 오픈워터 교육을 받았다면..딴 사람들 다 제쳐두고 안전정지를 하고 올라왔어야 하는데.. 내 판단은 아주.. 체험다이빙 수준이었다. 결론.. 내 자신은 내가 지켜야 한다. 앞으로는 그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 남에게는 관대할지 몰라도. .내 자신에게는 절대 관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상기시켜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