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첫번째에 무서워 보이던 그 절벽을 다시 내려간단 생각에 떨렸지만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된다고 상각하고 풍덩 뛰어들었다. 두번째는 마스크를 잘못썼는지 처음부터 물이 차들어와서 좀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계속 이어나갔다. 눈에 압력이 너무 세서 눈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을 처음 받았다. (나중에 들어와서 씻고 보니 눈하고 눈꼬리주변에 실핏줄이 터져있었음) 그래도 아래까지 내려가니 위에서 못보던 독있는 애도... 보고 위보다 화려하고 많진 않지만 그 나름의 분위기와 질서가 좋았다. 해송도 너무 예쁘고... 눈으로 봤을 땐 흰색이였는데 사진을 보니 녹색이였다... 역시 바닷속에서는 보이는대로 믿는것도 안된다! 바다는 정말 땅에 비해서 넓거나 크다는 생각을 근거를 갖고 한 적은 없는것같은데 눈으로 직접 보니 이 것만 해도 바다속이 땅보다 더 어마어마하다는것을 몸소 이해할 수 있었다. 세번째 다이빙때는 마스크를 잘 착용했는지 물도 안들어오고 좋았다. 확인을 잘 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