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수영장 실습 2일차다. 오늘은 필기시험까지 있는 날이라 어제 이론과 동영상으로 실습과정을 다시 공부하였다. 강사님과 만나 지난번 어려웠던 사항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필기시험을 보았다. 스쿠버에 장비 사용법 및 관리방법, 잠수안전사항 등에 관한 문제였는데 특히 잠수표를 해석하여 잠수시간을 환산하는 방법이 이해가 좀 어려웠다. 다행히 필기시험은 무사히 통과하였고, 바로 지난번에 했던 교육과정을 다시 실습하였다. 그래도 오늘은 지난번 한번 해봤다고 물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도 덜해지고 자신감이 좀더 생겼다. 강사님께서도 지난번보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칭찬해주셨다. 오늘은 특히 중성부력에 대한 감을 잡기 위한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였다. BC의 부력조정을 통해 내몸에 맞는 부력을 정확히 세팅하고 나니 드디어 내가 원하는대로 부력이 컨트롤되기 시작했다. 이것이 말로만 듯던 무중력 상태의 느낌이었다. 교육을 마치고 걱정했던 부분들을 모두 잘 해내어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는 바다에서 하는 해양실습이 기다리고 있다. 또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