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 다이빙 - 팔라우(그랑블루) - Blue corner

도시락으로 점심 후 두번째 다이빙. 조류가 심할 것 같다는 말에 부인님이 걱정되어 카메라를 방카에 두고 입수했는데... 왠걸. 너무도 고요하고 시야 쨍한 바다에 두고 입수한 카메라가 간절했다. 사진으로만 보던 나폴레옹 피쉬가 여기저기서 출몰했고 마스터가 먹이주는 시늉을 하니 따라다니며 주둥이를 내미는 붙임성 까지.... 약 7마리의 나폴레옹 피쉬 사진을 하나도 남기지 못 한 덕분에....... 사랑하는 부인님으로부터 하루 종일 혼 났다. OTL.. 미안.ㅡㅜ 함께 다이빙 하던 일 행 중에 막 어드밴스를 따고 팔라우에 온 여자분이 있었는데... 컴퓨터를 보지 않고 딥 타다가 데코가 뜨기도 했었다. 그에 한해 우리 부인님.. 10회 초반의 오픈워터 임에도 안전정지도 잘 한다고 칭찬 받았다. ㅋ 나 까지도 괜히 기분 좋아지는 순간. 그래도 방심하지 않고 안전하게 다이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