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이빙 환경은 한국의 크기에 비해 매우 다양합니다. 제주도는 수온이 높을 때는 28도 가까이 되기도 하고 차가운 한류가 내려오는 동해는 1~2℃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추운 곳에서 다이빙을 할 때 다이버는 바짝 긴장하고 들어가는데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를 보면 신기하고 하고 대단하기도 합니다. 물고기들이 이런 극도로 차가운 물에서 얼지 않고 생활 할 수 있는 것은 물고기 내부에 있는 '부동단백질'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부동단백질이 얼음 알갱이가 커지는 것을 막아서 얼음이 성장하는 것을 막는 것이지요. 덕분에 물고기들은 극한의 추운환경에서도 마음껏 헤엄쳐 다닐 수 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도 이런 추운 곳을 다이빙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죠. 보통 동계 다이빙은 10℃ 이하의 물에서 진행하는 다이빙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는 공기탱크의 공기가 주변 온도를 떨어뜨려 호흡기가 얼고 얼음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호흡기 작동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함으로 언제나 호흡기가 원할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물고기의 '부동단백질'과 비슷한 동결방지 기술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이버들도 추운 곳에서 다이빙 을 할 때는 더욱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또한 동계 다이빙에 맞는 장비의 특성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