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올렸던 『모지오름 정화활동』 이 정화활동 사진 위주라서 오름의 아름다움을 많이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에 조금 더 적어봅니다. 모지오름은 서귀포 표선에 위치한 오름으로 '모지'란 뜻은 '모자'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변에는 '따라비(땅할아버지)오름' '장자오름' '새끼오름' 등 가족 오름이 있답니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완만한 산책길이 있고 아랫쪽 북서쪽에는 '알오름'이라고 하여 분화구 안에서 다시 생긴 봉우리가 있는데 주변으로 아름다운 갈대밭이 펼쳐져 있고서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오름 근처에는 방목지가 있어서 조랑말 등 다양한 말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으면서 모여있는 모습이 또한 아름다운 풍광이었습니다. 정화활동도 좋았지만 아름다운 오름을 하나 더 알게 되어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