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 다이빙 호흡기 (레귤레이터) 알아보기 - 밸런스드 피스톤

밸런스 피스톤은 언밸런스 피스톤 이후에 나온 보다 발전된 형태의 호흡기로서, 한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쿠바프로의 MK25/S600이 밸런스 피스톤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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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톤 방식과 다이아프램 방식의 구분

한국 다이빙 시장에서는 밸런스 피스톤, 밸런스 다이아프램 두 가지가 호흡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혹시 내 호흡가 피스톤인지 다이아프램인지 헷갈리신다면 아래처럼 확인하시면 됩니다.

피스톤 방식과 다이아프램 방식의 구분

위의 파란색 원 안에 보이는 것처럼 구멍이 뚫려 있으면 피스톤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피스톤 방식은 물의 수압을 피스톤이 직접 받기 때문에 물이 들어올 수 있는 구멍이 필요합니다. 이 구멍이 없으면 바닷물의 수압에 의한 깊이에 따른 추가적인 압력 (주변압)을 받을 수가 없어서 밑으로 내려갈수록 호흡이 어려워집니다. ​다이아프램 방식은 물의 수압을 다이아프램이 받아서 피스톤에 전달하는 방식이고, 다이아프램을 다룰 때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밸런스 방식이란 ?

밸런스란 공기 공급 방식을 얘기합니다. 탱크의 잔압과 관계없이(200bar든 20bar) 항상 일정하게 충분한 공기를 내보내서 쉽게 숨쉴 수 있는 호흡기입니다. 언밸런스는 잔압이 줄어들면서 숨쉬기가 뻑뻑하고 힘들어집니다. 겉모습으로 밸런스인지 언밸런스인지 구분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이버들이 거금을 들여 구입하신 호흡기는 모두 밸런스 방식이라 보셔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밸런스 방식이 숨쉬기가 편한 것은 고압과 중압의 챔버가 나눠져 있어서 가능합니다.

밸런스 방식이란 ?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언밸런스는 옆에 구멍이 있지만 챔버가 하나로 되어있고, 밸런스는 피스톤이 위에 붙으면 위와 아래가 별도의 챔버가 됩니다. 이 위쪽의 고압챔버가 저수지와 비슷한 역할을 하여, 부족해지는 중압을 빠르고 여유있게 채워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명의 다이버가 깊은 곳에서 다이빙을 해도 숨쉬기 충분한 공기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밸런스 피스톤 방식의 작동방법

밸런스 방식은 위쪽의 고압과 아래쪽의 중압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먼저 탱크를 채결하고 밸브를 열면 1단계 내부에 공기가 차서 위쪽의 시트와 피스톤이 달라붙은 상태가 됩니다. 다이버가 호흡을 하면 (숨을 들이쉬게 되면) 2단계와 연결되어 있는 아래쪽의 중압이 낮아집니다. → 중압이 낮아지면 스프링의 압력이 그만큼 강해지고 피스톤은 아래로 내려갑니다 → 피스톤과 시트 사이가 벌어집니다. ​다이버가 호흡을 멈추면 (숨을 멈추거나 내쉬게 되면) 열려진 피스톤의 구멍 사이로 공기가 중압쪽으로 흐릅니다. → 중압 (아래쪽)에 공기가 채워지면서 공기압이 세집니다. 그러면서 점점 피스톤을 밀어올리게 됩니다. → 10bar 정도의 중압 상태가 되면 피스톤과 시트 사이가 닫히게 됩니다. 이 과정이 다이빙 내내 반복되게 됩니다.

밸런스 피스톤 방식의 작동방법

밸런스 호흡기의 단점 ?

밸런스 방식의 호흡기는 피스톤 방식에 비해 구조가 복잡하고 비쌉니다. 또한 숨을 쉬기 쉽다는 것이 다이빙 상황에서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언밸런스 방식은 공기가 부족해지면서 호흡이 뻑뻑해지기 때문에 게이지 없어도 탱크의 잔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밸런스 방식은 탱크의 공기가 텅 비기 직전까지 잔압 부족을 알 수 없으니 잔압체크는 필수입니다. 📌 cf. 언밸런스드 피스톤 ${[%post|69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