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 다이빙 - San Fruttuoso_Genova (Italia) - Relitto del Mohawk Deer

일행 중 한명에게 패닉이 왔습니다. 함께 OWD 시험을 봤던 친구였는데.. Cristo 때와는 달리 20mt 가량 하강하는 동안 밑도 끝도 없이 펼치지는 푸른 바다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갑자기 공포심이 밀려들어 도망치듯 허겁지겁 상승하다가.. 함께 오신 다이브 마스터님의 도움으로 겨우 다시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친구가 도망치듯 올라가기 시작했을땐, 거의 다 하강하여 어느정도 난파선이 보이기 시작했을때였는데.. 아마도 이미 패닉이 오기 시작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듯 싶습니다. 다소 어려운 시작이였지만.. 처음 보는 난파선도 꽤 매력적이였고, 운이 좋아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었던 다이빙이였습니다. 여전히 사진기가 없는 관계로.. 같은 클럽분들이 찍은 사진을 대신 올립니다 ^^